하이트맥주, 3분기 영업이익 6.1%증가 .. 현대증권

현대증권은 6일 하이트맥주가 3분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6백84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6.1%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매출액과 경상이익은 7.7%와 10.3% 늘어난 2천2백6억원과 4백68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광고비 등 판관비가 늘어났지만 저가인 외산맥아 사용비중이 늘면서 매출원가율이 낮아져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또 경상이익 증가는 금융비용이 작년 2백26억원에서 1백77억원으로 22% 줄어든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누적 경상이익도 1천32억원으로 작년 온기 경상이익 1천29억원을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현대증권은 하이트맥주의 실적이 전년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점유율이 작년 53%에서 지난 9월 55%까지 올라간 점 등을 감안,투자의견을 "매수"로 높인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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