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샤론총리 발언에 `미국의 유감' 직접 표명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은 5일 이라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미국이 이스라엘을 희생시키며 아랍국가들에 유화정책을 쓰고 있다는 발언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고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다. 플라이셔 대변인은 파월 국무장관이 전화통화에서 조지 W. 부시대통령이 샤론 총리의 발언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단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혔다고 전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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