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관망세 속 소폭 상승 출발

코스닥시장이 뉴욕증시 혼조세 마감 속에 50선에서 등락하며 사흘째 상승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주간실업급여 청구건수가 45만명으로 늘어 9년중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다우지수가 소폭 오르고 나스닥지수는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28일 코스닥지수는 50선을 살짝 넘으며 시작한 뒤 오름폭을 조금 줄이며 오전 9시 20분 현재 49.95로 전날보다 0.30포인트, 0.60% 올랐다. 전업종이 조금씩 고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등락이 각각 394개와 153개다. 추석연휴를 앞둔 관망세속에 개인이 미미한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고 외국인, 기관 등 주요 투자주체는 뚜렷한 매매방향을 보이지 않고 있다. ]대형주는 보합권에서 종목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KTF, 기업은행, 엔씨소프트, 새롬기술, 다음, LG홈쇼핑, 아시아나항공, 옥션, 코리아나 등이 소폭 올랐다. 안철수연구소가 나흘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전날 올랐던 시큐어소프트, 퓨쳐시스템 등 나머지 주요 보안주도 약세다. 장미디어와 싸이버텍은 강세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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