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제 연안 정화의 날 행사 개최

해양환경 보존을 위한 '국제 연안 정화의 날 행사'가 15일 세계 90여개국에서 50여만명의 자원봉사자와 관련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 행사는 미국 해양보전센터(Ocean Conservancy) 주관으로 매년 9월 셋째 토요일 열리며 지난 86년부터 시작됐다. 참가국들은 같은날 자국 연안에서 정화 행사를 갖고 연안 오염물질과 오염원을비교 분석한 해변정화자료카드를 작성, 해양오염방지대책 수립을 위한 참고자료로활용하고 있다. 15일 행사에 우리나라는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정부 부처 및 연구기관과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바다살리기 운동본부 등 17개 시민단체 관계자 2천여명이 참석, 전국 22개 연안에서 바다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gc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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