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시스템, 거래 이틀만에 시장조성

CJ푸드시스템이 26일 코스닥시장에 신규등록해매매를 시작한지 이틀만에 시장조성에 들어가게 됐다. CJ푸드시스템의 주간사인 대우증권은 27일 "오늘 종가가 전날보다 250원 내린 1만50원으로 마감해 공모가 1만1천300원의 91% 아래로 내려가 시장조성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 기업금융팀 관계자는 "시장조성은 다음주 월요일 오전 동시호가부터공모가의 80%인 9천40원에 공모물량에서 우리사주조합 20%를 제외한 207만3천주의주문을 내게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본질가치가 1만697원으로 평가됐기 때문에 그다지 할증된 것도 아닌데 액면가가 1천원으로 절대주가가 높았던 것이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CJ푸드시스템과 같은날 매매가 시작된 우진세렉스는 거래 첫날인 전날 시장조성에 들어갔으나 주가가 올라 매매가 체결되지는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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