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애드 상반기 실적 부진"...현투증권

올 상반기 LG애드의 영업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현대투자신탁증권이 26일 밝혔다. 박진 현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LG애드의 상반기 취급고는 2천933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10.4% 줄어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영업이익은 58억원으로 55.7%나 감소했으며 경상이익도 57.1%나 줄어든 73억원에 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그는 전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경기회복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광고경기 회복의 기미가보이지 않고 있어 하반기에도 실적호전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석 기자 ys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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