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노동계 탄압' 중단촉구 집회

민주노총은 23일 오후 서울 명동에서 1천여명이모인 가운데 집회를 갖고 최근 연대파업을 둘러싼 정부의 노동계 탄압을 중단하라고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울산 집회와 병행해 열린 이날 집회에서 민주노총 전면탄압을 규탄하면서 ▲단병호위원장 검거령등 노동탄압 철회 ▲정리해고 중심의 구조조정 중단▲비정규직 철폐와 주5일근무제 등 민생법안 국회통과 등을 주장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집회후 종묘공원까지 행진을 할 계획이었으나 경찰이 집회금지통고를 하고 민주노총도 행진을 취소함에 따라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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