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셈, 50억원 규모 국내 전환사채 발행

코스닥등록 반도체장비업체 유니셈은 50억원규모로 국내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만기는 오는 2003년 12월말, 전환가격은 4,217원이다. 만기 이자는 복리 6%.유니셈은 이 자금을 공장이전에 따른 잔금 해결 및 신제품 연구개발 투자비로 쓰일 예정이다.

세종증권과 대우증권이 공동주간사를 맡았다.

유니셈은 최근 신용등급 평가에서 한국신용평가와 한국신용정보로 부터 BBB-를 받았다. 증시 관계자들은 신용등급 BBB-이상의 신용등급을 지닌 코스닥등록업체는 많지 않아 전환사채를 발행하는데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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