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디지탈, 중동에 위성장비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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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디지탈테크는 16일 디지털위성방송 관련 장비업체인 중동의 스트롱사에 4천5백만달러 규모의 디지털위성방송수신기(셋탑박스)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4월부터 2002년 3월까지 1년이다.이번 수출규모(한화 6백여억원)는 현대디지탈테크의 지난해 매출액 5백3억원을 웃도는 규모다.
이 회사 경영지원실 조창호 이사는 "이번 수출건으로 올 매출목표인 8백40억원 달성은 무난하다"며 "환율상승에 따른 수혜로 올해 경상이익 60억원,당기순이익 50억원의 실적목표치 달성에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올해 1·4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90% 늘어난 1백89억원,영업이익은 2백22% 증가한 1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
계약기간은 4월부터 2002년 3월까지 1년이다.이번 수출규모(한화 6백여억원)는 현대디지탈테크의 지난해 매출액 5백3억원을 웃도는 규모다.
이 회사 경영지원실 조창호 이사는 "이번 수출건으로 올 매출목표인 8백40억원 달성은 무난하다"며 "환율상승에 따른 수혜로 올해 경상이익 60억원,당기순이익 50억원의 실적목표치 달성에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올해 1·4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90% 늘어난 1백89억원,영업이익은 2백22% 증가한 1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