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LG증권 근로자 주식저축 투자대회..8353명 참가

한국경제신문사와 LG투자증권이 공동 주최하고 있는 ''한경-LG투자증권 비과세 근로자주식저축 실전 투자대회''에 총 8천3백53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대회 운영본부에 따르면 참가마감일인 지난달 31일까지 대회 참가 요건을 충족하는 5백만원 이상의 근로자주식저축에 가입한 투자자는 모두 8천3백53명에 달했다.이 가운데 이날 현재 주식보유 비율이 30% 이상인 투자자는 3천5백7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주식보유 비율 30% 이상 투자자 가운데 1백% 이상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투자자는 22명,50% 이상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투자자는 1백9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률 1위를 달리고 있는 H씨는 새롬기술을 지난해 말 매수한 뒤 현재까지 보유,무려 2백24.4%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2,3위도 주로 코스닥등록 기업을 매매해 1백90%가 넘는 수익률을 내고 있다.

LG투자증권 박준성 책임연구원은 "근로자주식저축 투자자는 장중 흐름보다는 단기 및 중기 시황흐름과 시장 주도주의 향방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증권주와 업종대표주의 순환 약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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