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예탁금, 50여일만에 11조원 돌파

고객예탁금이 50여일만에 11조원을 넘었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고객예탁금은 11조8천5백41억원으로 11조원을 돌파했다. 고객예탁금이 11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4월21일(11조1천78억원)이후 50여일만에 처음이다.

고객예탁금은 지난 3월10일 12조4천6백억원에 달한뒤 감소세를 보였었다.

이달 들어선 지난 7일 10조원을 넘어선데 이어 5일만에 다시 11조원을 돌파해 냈다. 관계자들은 최근 증시로 자금이 유입되는 기미가 나타나고 있다며 고객예탁금증가도 대표적인 반증으로 꼽았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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