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프로그램] (29일) '도둑의 딸' ; '논스톱' 등

EBS문화센터(오후3시30분)=청량음료로는 가시지 않는 한여름 무더위를 싹 가시게 하며 여름철 입맛을 돋아주는 물김치 "열무김치"와 "총각무 동치미" 담그는 법을 소개한다.

여름 김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배추절이기.절일때 소금과 물의 알맞은 농도부터 감칠맛 나는 국물 내는 법까지 하나하나 살펴본다.

논스톱(MBC 오후 7시5분)=일섭의 집으로 평소 친하지도 않던 얌체 이웃으로부터 청첩장이 날아온다.

경조사만 있으면 부조금 챙겨먹는 이웃이 얄미워 형자와 일섭은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자고 한다. 하지만 마음이 영 편치 않다.

결국 두 사람은 따로따로 부조금을 내게되고 이 사실을 뒤늦게 안 후 전전긍긍하는데...

도둑의 딸(SBS 오후 9시55분)="첫회" 5년간의 수형생활을 마치고 출감한 광수(주현)는 며느리 월순(김은수)에게서 큰아들 덕구(이경영)가 장물죄로 구치소에 있다는 얘기를 듣는다.

박여사(서승현)는 자식 나오면 남편 들어가고 남편 들어가면 자식 나오는게 무슨 조화인지 모르겠다며 팔자타령을 늘어놓는다.

레코드 가게에서 일하는 명선(김원희)은 CD를 훔친 고등학생을 붙잡아 경찰서에 넘기는데... 바보같은 사랑(KBS2 오후9시50분)=영숙은 공장으로 옥희를 찾아가 한바탕 난리를 피운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달려온 상우는 영숙에게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며 이혼하자고 한다.

영숙은 가방을 싸들고 친정으로 가버리고 명자와 정국에게 호된 야단을 맞은 상우는 괴로움에 한숨만 나온다.

상우의 부탁으로 상우의 모친이 영숙을 친정에서 데려오지만 영숙은 솟아오르는 서러움에 눈물을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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