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 기업설명회 가져

한빛은행은 9일 조선호텔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올해 대손충당금적립전이익 1조5천4백억원,당기순이익 4천3백억원,BIS(국제결제은행)자기자본비율 10%이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한빛은행은 경영개선 중기계획이 마무리되는 2004년에는 당기순이익 1조3천억원,자기자본이익율(ROE)21%,총자산이익율(ROA)1.5%,BIS자기자본비율 12.8%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종합금융서비스 그룹체제를 구축하고 인터넷뱅킹 신용카드사업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빛은행은 지난 1.4분기중 대손충당금적립전이익 3천4백10억원,당기순이익 1천68억원을 냈다.

자산건전성 부문에서는 지난 3월말 기준 총여신 52조9천여억원중 부실채권인 고정이하여신이 8조6천여억원으로 15.91%를 기록했다. 한빛은행이 적립한 총 대손충당금은 4조4천여억원으로 고정이하여신 대비 적립비율은 51.19%였다.

워크아웃여신중 대우계열사 총여신(고정이하)은 3조7천여억원,대손충당금은 2조2천8백여억원(62%)이었다.

현승윤 기자 hyunsy@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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