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끄는 전시] 김철환씨 8번째 개인전 .. 9일~13일까지

지난해까지 "허무"를 화두로 삼았던 서양화가 김철환이 올 가을에는 "20세기말 자연의 모습 중에서"라는 주제로 8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 그는 전국을 누비며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50여점의 풍경화에 담았다. "전등사 가는 길목 휴식중에" "금이저수지에서" "장절리 정사에서" 등에는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 배있다. 음악과 미술을 넘나드는 전방위 예술가 김동섭이 식전 공연을 펼친다. (02)680-6565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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