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임팩트, 공모주 청약 .. 수요예측방식 통해

디지탈임팩트(자본금 30억원)가 코스닥 사상 처음으로 수요예측(bookbuilding)방식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등록한다. 동양증권은 디지탈임팩트가 24, 25일 이틀동안 코스닥시장등록을 위한공모주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공모주식수는 15만주이며 모든 증권사 창구를 통해 청약할 수 있다. 공모가격은 청약에 앞서 실시되는 수요예측을 통해 결정된다. 주간사증권사인 동양증권은 "14, 15일 일반투자자와 기관투자가의 청약을받아 수요예측방식으로 공모가를 확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동양증권의 공모희망가격은 1만5천원이다. I그룹의 청약한도는 최저 10주, 최고 4백50주다. II그룹과 III그룹의 청약한도는 최저 1백주, 최고 1만주다. 디지탈임팩트는 종업원 40명의 중소기업으로 소프트웨어개발 프로그램개발등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억1천만원의 매출에 9억8천만원의 적자를 냈다. 97년(적자규모 13억7천만원)에 이어 2년연속 적자를 냈다. 대주주는 선도전기로 25.83%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전자상거래 네트워크장비유통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4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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