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주식 거래 .. 일본, 빠르면 내년 서비스

휴대전화의 액정화면을 보면서 주식과 투자신탁의 매매주문을 낼 수 있게 해주고 컴퓨터와 연결해 인터넷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가 빠르면 내년 2월 일본에서 시작된다. 일본의 닛코증권과 다이와증권은 NTT 도코모와 공동으로 휴대전화의 단추 조작으로 주식 등을 거래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주식거래 뿐 아니라 은행 입출금도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도코모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주식과 은행거래 등을 할 수 있도록 액정화면을 크게 만든 신형 휴대전화를 개발중이다. 여기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검색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도 삽입할 계획이다. 이용료는 월 1천엔 가량으로 잡고 있다. 서비스는 내년 2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노무라증권 등 다른 증권사도 이같은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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