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러시아 작가 푸를리크, 내한전 .. 풍경 등 70여점

.페레스트로이카이후 러시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아나톨리 푸를리크(42)의 내한전이 8~14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상 (730-0030)과 18~30일 분당 갤러리코리아(0342-717-5544)에서 열린다. 아나톨리는 러시아 전통회화에 뿌리를 두면서도 보편적인 조형언어로 세계무대에 도전하고 있는 작가. 강렬한 색채와 명암의 극단적인 대비,대범한 구성과 미묘한 소재배치등 독특한 기교를 보여주고있는 그는 러시아와 독일에서 여덟차례의 개인전을 가졌다. 출품작은 풍경및 정물 누드 등 70여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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