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중소기업 기술박람회' 9월22일 개막

"첨단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해 줍니다" 중소기업의 기술력향상을 위한 "제2회 중소기업기술박람회"가 오는 9월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삼성동 KOEX대서양관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청과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대학, 공공및 민간연구기관, 정부출연기관, 기술지도기관,연구소및 금융기관등 총 2백개 기관및 단체가 참가해 중소기업의 기술애로를 총체적으로 해결해 주게 된다. 급변하는 경제환경속에서 "기술개발만이 살길"이라는 인식아래 마련되는 이번 박람회는 참여기관을 정부투자기관은 물론 대기업및 벤처기업으로까지확대, 보다 많은 첨단기술을 중소기업에 제공하고 이에 필요한 자금도 지원해 준다. 국립기술품질원을 비롯한 공공연구기관 대학등이 보유한 1천2백개의 기술이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에 선보이게 된다. 이와 함께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동개발한 기술 또는 제품, 중소기업우수마크획득제품, 창업성공제품의 전시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기술지도기관 컨설팅기관등을 중심으로 기술 품질 경영등 중소기업의 전반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중소기업애로기술클리닉"도 설치 운영된다. 또 고급기술인력중개는 물론 기술을 사거나 팔고자 하는 기업 또는 개인이면 누구나 참여할수 있는 "기술시장"이 운영된다. 행사기간중에는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은행직원이 파견돼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자금 중소기업구조개선자금 기술신용보증대출등 각종 기술관련자금의 안내및 접수를 맡게 된다. 이밖에 제1회 산.학.연 전국대회와 중소기업기술혁신전략 생산기술고도화전략 등 중소기업기술혁신포럼및 각종 부대행사가 동시에 펼쳐진다. 주요 참여대상기관및 업체는 공공기관및 민간연구소 대학 대기업 벤처기업컨설팅기관및 업체등이며 기술을 사고나 팔고자하는 경우 개인자격으로도참여가 가능하다. 박람회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및 업체 개인은 오는 25일까지 중기청 기술개발과((503)7934) 또는 중진공 자동화지원센터((0345)(496)1021)로 연락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기본부스 1개(3 x 3m)당 75만원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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