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신용만기물량 급감 .. 1천921억원...이달의 30% 불과

4월의 신용융자만기 규모가 3월에 비해 30%수준에 그쳐 시장 단기수급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30일 쌍용투자증권에 따르면 4월중 만기가 도래하는 신용융자금액은 1천9백21억원으로 3월 6천5백여억원의 30%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전기기계업종의 신용만기물량이 2백92억원으로 가장 많고 금융 1백75억원, 운수장비 1백59억원, 건설 1백57억원, 섬유.의복 1백55억원 등이었다. 또 의약품과 금속 음식료 어업.광업 제지 등 중소형주 신용만기물량은 1백억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5월중 신용만기물량은 4월보다 적은 1천8백38억원이고 6월에는 2천9백29억원으로 추정됐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