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전시) 강정희전 ; 김길상전 ; 신재균 도예전 등

강정희전 =1~7일 갤러리도올(739-1406). 대구 태생으로 계명대대학원을 거쳐 프랑스파리그랑쇼미에르에서 수학한 강씨의 다섯번째 개인전. "천년세월" "고향" "무심"등 풍경및 정물화 40여점 출품. 선묘보다 색채에 무게를 실은 독특한 기법의 근작들. 김길상전 =3~17일 청작화랑(549-3112). 홍익대미대를 나온 작가의 일곱번째 개인전. 아담하고 정겨운 고향풍경을 담은 "동심-고향의 메아리" "모정-봄이 오면"등 30여점 발표. 신재균도예전 =7일까지 갤러리 2020(735-4151). "봄" "춤" "기다림"등 진사백자 40여점 출품. 경남고성의 평산요에서 장작가마를 이용하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작. 김선일전 =10일까지 현화랑 (733-3339). 세종대대학원을 나온 김씨의 두번째개인전. "도시의 거리" "골목길" "밤의 카페"등 30여점 출품. "문-3인의 예감전" =3~16일 화랑사계(720-9734). 인체조각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해온 류인 오상욱 정현씨등 3인 초대전. 인간존재의 경이감과 인간성상실의 위기감등을 형상화한 조각 20여점 전시. 강국진전 =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580-1510). 70년대 30대미술운동의 기수로 활약하며 미술사에 큰 족적을 남긴고강국진 화백의 3주기 기념전. 김용복전 =12일까지 현대아트갤러리(552-2233). "산의 소리" "망향" "여인들"등 정물및 풍경화 30여점 출품. 이승연전 =6~12일 일민문화관(721-7771). 서울대회화과를 졸업, 한양여전교수로 재직중인 이씨의 여섯번째 개인전. 맑고 깨끗한 느낌의 채색화 "무위자연"연작 30여점 발표. 김창세조각전 =12일까지 금호갤러리(720-5866). 서울대미대와 동대학원을 졸업, 목포대교수로 재직중인 김씨의 네번째 개인전. "얼굴과 땅"주제 연작 20여점 발표. 지석철전 =4일까지 인화랑(797-2331). 홍익대교수로 재직중인 지씨가 "변신의 무언극" "영웅이 지나간 자리"등 의자를 원용한 작품 발표.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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