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스포츠, 가정용운동기구 'E-8000' 개발

종합체육용기구전문업체인 밴스포츠(대표 안정용)가 별도의 잠금장치가 필요없이 벤치프레스와 버터플라이를 동시에 자유롭게 할수있는 가정용운동기구 "E-8000"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벤치프레스 버터플라이등 각 운동을 번갈아할때 잠금장치를 눌러야했던 기존제품의 불편함을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또 활배근운동도 겸할수있으며 발등걸이가 자동조절되므로 다리길이에 관계없이 하체운동을 할수있는 장점을 갖췄다. 밴스포츠는 이와 함께 지렛대원리를 이용,자신의 몸무게로 벤치프레스와 활배근,하체운동을 할수있는 "바디리프트"를 개발했다. 운동의 중량은 자신몸무게의 20-1백30%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을 내년 2월 열리는 독일뮌헨스포츠용품쇼에 출품할 예정이다. 미국 프랑스 독일 호주등 세계20여개국에 가정용 운동기구를 수출해온 이 회사는 올해목표를 1천만달러로 잡아놓고있다. 안정용사장은 "최근 브라질에도 첫선적하는등 수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있다"고 밝히고 "고무줄의 장력을 이용,헬스와 미용을 겸한 여성용 체육기구"E-330"도 개발해 시판하고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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