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매매주문동향] (12일) "사자" 285만주/"팔자" 225만주

종합주가지수가 이틀연속 하락한 12일 국내기관투자가들은 주문기준으로 매수 2백85만주 매도 2백25만주를 기록했다. 증권사를 제외한 국내기관투자가별로는 투신이 팔자 90만주 사자 1백45만주의 주문을 냈고 은행은 매도 65만주와 매수 70만주를 주문했다. 보험은 매도 60만주 매수 55만주의 주문을 냈고 연기금등 기타기관은 10만주를 팔고 15만주를 사려고했다. 주문기준으로 보았을 때 전체적으로 기관들이 순매수폭을 서서히 넓히고 있어 그동안 지속됐던 기관매도세가 주춤해지는 양상이다. 이날 기관투자가들은 여전히 은행주를 중심으로 한 저가대형주에 매수주문을많이 냈고 증권주와 핵심우량주를 사이에 두고 포트폴리오 재구성을 위해 교체매매를 많이 하는 양상이었다. 국내기관들의 주요 매매주문동향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만주) 매수 20만주이상=외환은행신(29.5)10만주이상=성신양회(17)고려합섬(16)LG증권(10)7만주이상=한미은행 장기신용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5만주이상=서광건설 포철 LG화학 LG전자 3만주이상=삼환기업 한진건설 풍림산업 대농 진로 아세아자동차 경남은행신 매도 10만주이상=LG전자(13.4)한화에너지(12)7만주이상=동서증권 신영증권 5만주이상=대우증권 한국철강 진로 대신증권 동아증권 현대화재 아세아자동차 외환은행신 부산은행 3만주이상=고려증권 신한 현대자동차 경남은행신 이날 외국인들은 3백9만주(3백72억원)를 사들이고 1백31만주(2백3억원)을 내다팔아 순매수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들은 제일은행(57)상업은행(43)조흥은행(38)외환은행1신(36)강원은행(16)등을 매입하고 LG화학(16)고려합섬(11)한화종합화학(7)LG전자(6)상업은행( 6)등을 주로 처분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거래량에 대한 외국인의 거래비중은 6.30%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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