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 선거] 인천 미법도 유권자 28명 "초미니"..지역 표정

인천시 7백97개 투표구 가운데 최소 투표구는 올3월 인천시로 편입된 강화군 삼산면 제6투표구(미법도)로 유권자가 남자 15명 여자 13명등 겨우 28명. 투표소가 마련된 삼산국교 미법분교에는 미법리 이장 정영길(40)씨등 부재자 3명을 제외한 25명이 아침 일찍 투표소에 나와 오전 10시까지 한표를 행사해 사실상 투표를 종료했다. 지난 92년 대선때까지 인천지역 최소 투표구였던 서구 원창동 제2투표구(세어도)는 유권자수가 44명으로 최소 투표구를 벗어나기도.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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