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안테나] 대우전자 ; 삼성전자 ; 한진해운

대우전자는 22일 각종 특허자료를 신속하게 검색할 수 있는 특허검색시스템인 "패트롬"을 개발,시판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10억원을 들여 개발한 패트롬은 지난해 특허청에서 공개한 특허기술을 CD롬에 담아 검색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대우전자는 앞으로 지난83년 이후 특허청에서 공개한 정보를 모두 입력할 계획이다. 대우전자는 이 제품이 문자뿐아니라 인덱스와 도면까지 원문 그대로 열람할수 있으며 인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2일 자사 VTR가 미국 전자공업협회와 프랑스 소비자전문지인 프라티크지로 부터 각각 올해의 명품과 세계 10대 비디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국 전자공업협회는 삼성의 VTR가 모든 방식의 비디오를 재생할 수 있고 원터치로 미국내 1백50개 케이블TV를 녹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프랑스 프라티크지는 편리성 기능 실용성등을 종합 측정한 결과 이같이 평가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한진해운은 국내 최초로 선박에 사무실과 동일한 사무자동화시스템및 육해상온라인 통신망을 구축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가 선박의 안전운항과 적재화물의 효율적인 관리 예방정비를 위해 설치한 선박 사무자동화시스템은 선박시스템과 육상시스템으로 구성되어 근거리통신망(LAN)과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특정선박이나 전 선대의 운항현황을 한눈에 파악할수 있게 해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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