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이른봄 피부관리 .. 피부상태 따른 기초손질법

입춘이 지났다. 꽃샘바람이 불면서 얼굴피부는 거칠고 건조해지기 시작한다. 피부가 칙칙해지는가 하면 각질이 일어나기도 한다. 환절기 중에서도 봄은 특별히 피부미용에 신경써야 하는 계절이다. 피부 상태에 따른 기초손질법을 알아본다. (1) 피부가 칙칙하고 화장이 잘 받지 않을 때 =스팀타월로 노폐물을 제거하고 수분을 공급한 뒤 얼굴 전체에 마사지크림을 듬뿍 발라 골고루 편다.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을 향해 부드럽게 3~5분간 마사지한 후 티슈로 살짝 눌러 닦는다. (2) 피부가 당기고 각질이 일어날 때 =1주일에 2~3차례 잠들기 전 토닝로션과 에센스로 영양마스크를 실시한다. 두 가지를 섞은 것을 화장솜에 충분히 묻혀 얼굴에 고루 얹어 놓았다가 7~8분뒤 떼어낸다. (3) 목에서 나이가 느껴질 때 =평상시와 똑같이 손질하되 1주일에 2~3번 정도 마사지크림을 목에 펴바른 뒤 턱에서 가슴쪽으로 부드럽게 여려차례 쓸어준 뒤 티슈를 살짝 눌로 유분만 제거한다. (4) 눈주위가 건조하고 잔주름이 눈에 띌 때 =아침저녁으로 아이크림을 바른다. 1주일에 2번 정도는 에센스와 아이크림을 1:1의 비율로 섞어 절반으로 나눈 뒤 화장솜에 묻혀 눈에서 너무 가깝지 않게 붙여 두었다가 10~15분 후떼어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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