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임금인상률 13.1% 달해...노동연구원 동향분석

올해 상반기중 각기업체의 평균임금인상률은 13.1%로 노총.경총 노사단체가 합의한 임금가이드라인 4.7~8.9% 인상률을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기간중 초과근로에 따른 초과급여 상승은 둔화된 반면성과급,장려금등 특별급여는 큰 폭으로 상승,특별급여 급등이 전체 임금인상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22일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노동동향분석에 따르면 근로자10명이상 기업체의 올해 2,4분기 월평균임금총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1% 상승한 92만3천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기간 임금인상률의 내역을 보면 초과급여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5.6%,정액급여는 12.0%가 각각 인상됐으나 특별급여는 21.7%나 상승했다.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