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터미널.활주로 부지조성 12월초 착공...97년 완공

수도권 신국제공항 1단계 건설사업중 공항여객터미널과 활주로부지 예정지역인 4-5공구에 대한 부지조성공사가 오는 12월초 착공된다. 교통부 신공항건설기획단은 15일 관계부처와의 협의결과 신공항 4-5공구에 대한 사업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공사발주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국공항관리 등은 4-5공구공사를 입찰참가자격제한(PQ) 제로 시행키로 하고 곧 참가자격기준을 공고할 예정인데, 입찰기간 등을감안하면 4-5공구공사는 오는 12월초 본격 착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주된 4공구는 공항여객터미널지역의 부지 98만평을 조성하는공사로 40개월에 걸쳐 1천2백48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공항활주로부지 94만평을 조성하는 5공구공사는 공기 40개월에 사업비는 8백4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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