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가이드>중소형주 위주 장세에 대비 필요

새정부출범을 전후해 크게 늘어났던 대형주의 거래가 다시 줄어들기시작하고 있어 앞으로 시장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중소형주위주의 장세가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77.62%까지 높아졌던 대형주의거래비중은 26일 76.15%,27일 73.88%로 점차 낮아지는 추세를 나타내고있다. 특히 싯가총액비중이 큰 금융주의 거래비중은 지난달 27일현재 24.76%로전날의 28.48%보다 3.72%포인트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증시분석가들은 새정부출범이후 대형주가 장세를 주도할 것이란예상이 빗나갔다고 지적,고객예탁금감소등 주식시장안팎의 여건들이나빠지면서 대형주의 거래가 다시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많은 투자자들이 새정부출범후 주가상승을 예상하고 대형주를 많이사들인만큼 앞으로 상당한 매물이 흘러나올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주가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분석가들은 새정부가 중소기업위주의 경기활성화대책을 서둘러 마련할가능성이 높다고 지적,소강상태의 장세에서 중소형주에 관심을 갖는것이유리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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