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속보] 정주영후보 "여론조사결과 내가 압승"

국민당의 정주영후보는 아침7시께 승용차편으로 청운국민학교에 마련된 종로구 청운동 제2투표구 투표소에 도착, 미리 기다리던 주민들의 양해를 구한뒤 1번으로 투표. 정후보는 투표를 마친후 "역사에 없는 관권탄압에도 불구하고 열렬한애국심을 보여준 국민들에게 감사한다"면서 "투표자의 압도적인 지지를받아 승리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소감을 피력. 정후보는 "국내외 여러 여론조사기관들의 조사결과를 보고 받았더니 내가 압승한다더라"면서 "이는 침체된 경제를 부양시키고 나라를 경제대국으로 만들라는 국민들의 염원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주장. 정후보는 이어 중앙당사에서 채문식고문 이종찬공동대표와 이자헌 한영수 김동길 양순직최고위원등 고위당직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회견을 갖고 승리를 거듭 장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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