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주 단기매매 `극성'...회전율 100%넘는 종목 속출

중소형주들의 거래량회전율이 크게 높아지며 주가가 큰폭 등락을 거듭 하고 있다. 거래소가 지난11월중 주식거래량회전율이 높은 종목을 조사한 결과 16 개 종목의 회전율이 1백%를 넘어 집중거래가 심화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회전율이 높은 종목의 대부분이 자본금규모가 적은 소형주이거나 중대형 기업이라해도 발행주식규모가 적은 우선주 신주등으로 나타났다. 또 이 들 종목중 상당수는 주가가 단기간 급등했거나 상승후 급반락한 투기성 짙은 거래를 수반해 투자유의대상에 지정했던 종목들이다. 회전율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국제약품으로 1백46.1%를 기록했고 동 신제약1우 1백38.1% 북두 1백33.5% 고려포리머 1백25.6% 우진전기 1백22.9% 삼미기업 1백22.6% 한국물산1우 1백13.2% 근화제약 1우 1백13.2% 벽산건설1우 1백13% 한일양행 1백12% 신한2신 1백11.2% 한일양행1신 1백10.4% 신광기업 1백8.3% 한신증권1우 1백8.2% 상림 1백7.9% 한독1우 1백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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