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제품 대중국수출 급증

국내석유화학제품의 대중국직수출이 크게 늘고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8월말까지 석유화학제품의 대중국직수출은2억5천만달러로 홍콩(2억4천만달러)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로 부상했다. 석유화학제품의 경우 홍콩으로의 수출이 올들어 줄곧 선두를 차지했었다. 대중국직수출이 이처럼 활기를 띠는것은중국국제화공진출구국공사(SINOCHEM)등을 창구로한 직수출이 크게늘기때문으로 분석된다. 대중국직수출현황을 품목별로 보면 합성수지가 1억8천만달러로 가장많고기초유분이 2천5백만달러,중간원료 1천4백만달러,합섬원료4백만달러,합성고무 2백만달러 순이다. 한편 대홍콩수출의 80%정도가 중국으로 간접 수출되고 있는점을 감안할때지난 8월말까지 석유화학제품의 대중국 실제수출은 전체의 27%선인4억5천만달러에 이를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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