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생화학무기 대량생산-비축...안기부, 국회보고

북한은 90년대 중반이후의 대남군사력열세를 만회하기위해 살상효과가 큰 생화학무기를 대량으로 생산, 비축하고 있는 것으로 23일 밝혀졌다. 안기부는 이날 국회국방위 감사에서 북한은 60년대말 김일성의 지시에 따라 생화학무기 개발에 착수, 현재 장티푸스 결핵 발진티푸스균등 13종에 달하는 세균을 배양, 확보하고있고 혈액작용제 질식작용제 수포작용제등 화학작용제도 1천t가량 비축하고 있으며 일부는 즉시 화학무기로 사용 할수있도록 포탄에 장전돼 있다고 보고했다. 안기부는 페스트의 경우 1.8g, 보트리늄균은 4g, 보트리늄균 독소는 4백g등 극히 소량으로도 남한인구를 전멸 또는 무력화시킬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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