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성 난청 근로자 급증...올 409명 직업병 판정

작업장 소음으로 청각장애를 일으키는 근로자가 크게 늘고 있다. 21일 노동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의하면 올들어 9월말까지 소음성난청이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돼 직업병 판정을 받은 근로자는 4백9명으로 91년 한해동안의 1백78명에 비해 130% 증가했다.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