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 새기류 > 컴퓨터부문관련 창업활기

컴퓨터관련업체들의 창업이 활기를 띠고있다. 진영테크놀로지=컴퓨터소프트웨어및 하드웨어 수입 공급업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1억5천만원의 자본금으로 문을 열었다. 대표적인 사업은 CAD.CAM(컴퓨터지원설계.생산)과CAE(컴퓨터지원엔지니어링) 컴퓨터그래픽스관련 소프트웨어를 들여다판매하는 일이다. 이들 소프트웨어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수입한다. CAD.CAM 소프트웨어는 미국 사시사의 "안시스"프로그램을,CAE소프트웨어는피티시사의 "프로엔지니어링"프로그램을 취급한다. 컴퓨터그래픽스는 캐나다의 소프트이미지사제품을 다룬다. 이들 소프트웨어 작동에 필요한 하드웨어도 수입 판매한다. 주된 공급처는 항공기 조선 자동차 중공업분야의 대기업들이며 이들부품을 만드는 중소기업에도 납품한다. 또 컴퓨터그래픽스는 방송사와 광고대행사등에 판매할 예정이다. 내년 수입목표는 8백만달러로 잡고 있으며 소프트웨어의 국산화에도 나설계획이다.내수사업강화 전략 (주)국제=부산에 공장을 둔 여성용블라우스전문업체로 서울청담동에지점을 개설. 지난70년 설립된 자본금 10억원 업체로 그동안 여성용블라우스를생산,미국 일본지역에 수출해왔으나 중국등 저임금국가에 경쟁력을잃으면서 호주 유럽지역으로 시장을 다변화하고 자체브랜드 "뉴모드"로내수사업을 강화하고있다. 올매출은 7백만달러에 달할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종업원은 2백30여명. 공장규모는 3천2백여평으로 앞으로 부동산건설업참여도 검토중에 있다.경기부천에 자체공장 한라산업기술=전산실부대설비 전문업체로 자본금 1억원으로 문을 열었다. 앞으로 생산하게될 제품은 전산실에 들어가는 항온항습기를 비롯무정전전원장치(UPS). 경기부천시에 30여평의 자체공장을 마련,오는11월초부터 제품샌산과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나설 계획. 현재 3명의 영업사원을 확보해놓고 있으며 추후사원을 추가모집할 방침. 이회사는 항온항습기 UPS제작이외에 전산실부대설비인 이중마루칸막이공사와 데이터라인공사도 병행할 계획이다.서울지점을 법인화 수산중공업=서울지점을 법인화했다. 경기도 화성에 본사를둔 이회사가 서울지점을 법인화한것은 수출입부문및마케팅활동을 강화하기 위한것. 현재 유압브레이카등 중장비와 특장차를 생산하고있다. 84년에 설립됐으며 올해 매출목표는 약7백억원규모. 지난해 과기처장관으로부터 벤처기업대상을 받는등 중장비분야에서의기술개발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서울지점의 법인화를 계기로 중장비및 특장차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더욱 확대해나가도록할 방침이다.3곳에 스포츠센터 조오련스포츠센타=아시아의 물개로 이름을 날렸던 전국가대표수영선수조오련씨가 운영하는 스포츠센터. 서울명일동과 압구정동,그리고 성남시에 각각 스포츠센터를 경영하고있다. 이중 대표적인 곳은 본사가 위치한 명일동 스포츠센터이다. 금년5월 문을 연 이센터는 지상8층 지하3층에 연건평 약1만5천평규모로수영장 헬스클럽 에어로빅센터 볼링장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사우나와 실내골프장도 개설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