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개발 전담회사 설립...동자부, 내년 관민합동으로

정부는 태평양등 바다밑에 묻혀있는 자원개발을 맡을 전문회사를 설립할방침이다. 8일 동자부에 따르면 심해저자원의 탐사와 개발에 적극 나서기위해 빠르면 내년안으로 정부와 민간기업이 공동출자하는 전문회사를 세우기로 했다. 정부는 지금까지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해양연구소와 한국자원연구소주관으로 하와이 동남부해역등에 대한 탐사활동을 벌여왔으나 앞으로 탐사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본격개발을 위한 광구등록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런 방침을 정했다. 정부는 이를위해 `심해저광업법''을 내년중 제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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