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기술 중국유출 "심각"...<매일신문>

한중수교이후 지역섬유업계의 중국진출열기가 확산되고 있으나 상공부-업계가 진출업종선정 국내산업보완대책등을 소홀히 함으로써 급속한 기술유출 산업공동화등의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상공부는 최근 한중수교와 관련 섬유부문의 해외투자를 장려사업과 제한사업으로 구분했으나 조치자체가 2년정도 늦은데다 구체성이 부족, 업계지도에 차질을 빚고있다. 상공부는 이번 지침에서 날염-폴리에스터 감량가공-극세섬유 제조업등을제한사업으로 정했으나 지난 90,91년 다수기업의 투자를 허가해준바 있어임기응변식 행정이란 비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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