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시민 10명중 6명 매일 우유 마신다...유가공협조사

서울등 대도시 시민 10명 가운데 6명은 매일 우유를 마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사단법인 한국유가공협회가 서울과 부산등 전국 5대도시에 사는 12-49세의 남녀 1천4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반음료 소비행태''조사결과 밝혀졌다. 이 조사에서 응답자가 어떤 음료를 마셨는가를 알아보는 ''어제음용율''의 경우 조사대상자의 57%가 우유를 마셨다고 답했으며 다음은 요쿠르트(30%), 주스(28%) 순으로 나타났다 . 또 가구내 `음료보유율'' 조사에서도 우유가 68%로 가장 높았고 주스와 요구르트가 각각 34%, 33%로 나타났다. 한편 우유를 즐겨 마시는 연령층은 어린이에서 중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가장 대중적인 음료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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