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공단 직업훈련원에 수강생 몰려

한국수출산업공단부설 직업훈련원에 수강생이 몰리고 있다. 1일 공단본부에 따르면 봉제 전자등 2개과목을 운영하고 있는공단직업훈련원에 최근들어 수강생이 몰리기 시작,인력수급의 새양상이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72명이 정원인 봉제반과 전자반에 통상 70여명정도가 신청에 나섰으나오는9일이 접수마감일인 올 3기생모집에는 각각 1백20명이상이 접수했다. 특히 남자가 90%이상인 전자반에 수강생이 몰리고 있어 입주기업체들의환영을 받고 있다. 이는 정부가 병역특례를 받는 근로자들의 기업체의무근속기간을 5년에서3년으로 단축시킬 방침뒤에 나온 양상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공단의 한관계자는 의무기간 단축이 올가을 국회에서 확정되면중소기업쪽의 인력난 해소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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