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안익태 선생 유업을 잇자" ... 올림픽선수등 성금

애국가 작곡가 고 안익태 선생의 유가를 보전해야 한다는 국민의 여론이 비등한 가운데 기업체 사원들과 올림픽 선수단과 임원등이 성금을 보내오고 있다. 13일 대한올림픽위원회 김종렬 위원장과 바르셀로나 올림픽 선수단장은"몬주익 경기장에 울려퍼진 애국가의 감격을 잊을수 없다"며 1백만원을 기탁했고,마라톤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황영조선수도 "시상대에 올라 애국가가울려퍼졌을 때 우리 애국가가 새삼 힘차게 느껴졌다"면서 1백만원을 내놨다. 또 동아전기 임직원들은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안선생의 위업을 재조명하고 롤리타여사도 초청해 남편나라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싶다"며 5백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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