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산업등 5개 제련소.광산 오염물질 방출로 적발

일신산업등 5개제련소와 광산이 오염방지대책을 소홀히한채 농경지와토양을 오염시키는 광재오염물질을 마구 내뿜다 적발됐다. 환경처는 12일 최근 중금속으로 인한 토양오염등을 사전예방키위해 현재조업중인 16개금속광산및 제련소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이같은 사실을적발하고 4개업소엔 개선명령,1개업소엔 고발및 조업정지조치를 취했다고밝혔다. 적발업소중 일신산업 삼광광업소는 광재가 섞인 특정폐기물의 처리시설을무허가로 설치,조업한데다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않는등환경관련법규를 위반,고발과 함께 조업정지및 과태료등의 행정처분을받았다. 또 대한중석광업 상동광업소 대한철광양양광업소 영풍광업 무극광업소(주)영풍석포제련소등도 납 카드뮴 망간등 중금속이 함유된 폐수를허용기준치 이상 무단 방류하다 적발돼 모두 개선명령을 받았고 (주)영풍과영풍광업은 이와 별도로 각각 9백38만원 3천8백86만원의 과태료가부과됐다.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