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관,금메달 확정후 세계기록 도전했으나 `역부족'

0...전병관은 인상경기를 1위로 마감한뒤,이어 벌어진 용상 1차시기에서 155.0kg을 들어 금메달이 확정되자,2차시기에서 바로 170kg을 시도,세계신기록 수립을 노렸다. 그러나 금메달이 확정돼 다소 긴장이 풀린 탓인지 2,3차시기에서 연거푸 실패,합계 287.5kg으로 세계기록에는 12.5kg이 못미치는 금메달로 만족해야만 했다. 한편 56kg급 세계기록 보유자인 터키의 술레이마노루는 이날 인상에서 3차시기 모두 실패하는 부진을 보여 일찌감치 메달권에서 탈락했다.술레이마노루는 자신의 최고기록이자 세계기록인 300kg을 지난 84년 세운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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