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그룹 계열사간 상호지급보증,자기자본의 4배 달해

삼성,대우,현대,한진,럭키등 은행대출금을 가장 많이 빌려쓴 5대 그룹의 계열사간 상호지급보증 총액은 지난 3월말 현재 72조5천억원으로 자기자본의 4배(444.2%)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는 30대그룹 전체의 상호지급보증액(1백13조4천억원)의 63.9%에해당하는 것이다. 13일 은행감독원이 3.4분기 한은 확대연석회의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상호지급보증 규모가 가장 심한 그룹의 자기자본 대비 상호지보율은 2,027.8%에 이르며,가장 양호한 그룹의 경우는 48.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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