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스타자동화, 사출기용취출로보트 생산

유도스타자동화(대표 유영희)가 사출기용취출로보트를 본격생산한다. 자동화기기전문업체인 유도실업과 일본의 스타세이키사가 자본금1백만달러를 51대49의 합작비율로 설립한 이회사는 구로3공단내에2백여평규모의 임대공장을 마련,오는 30일 공장준공식을 갖고취출로보트제작에 들어간다. 유도스타자동화는 올해 4백여대의 제품을 생산하고 내년엔 제작설비를증설,6백대로 공급량을 늘릴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게 될 취출로보트는 기존 제품에 비해 내구성을 높였으며가격은 종전 수입가격보다 35%정도 저렴하다. 유도스타자동화는 당분간 비교우위모델을 중점생산하면서 점차 제품을다양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따라 유도실업이 자체개발한 스윙타입의 소형 취출기를기술보완,일본에 수출할 계획이다. 또 부품의 수입의존도가 높은 점을 감안,부품국산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유도실업은 스타세이키사와 월3천만엔(1억8천만원)어치의플라스틱금형을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부터 선적에 들어갔다.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