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투신사 주식 거래 매도보다 매수가 많아

2월중 증시가 약세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함에 따라 투신사들의 주식거래는급감했으나 매도보다는 매수가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2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한투 대투 국투등 3대 투신사들이 지난 2월중증시에서 매입한 주식규모는 3천2백59억원으로 매도규모 2천9백47억원을3백12억원 웃돌았다. 이는 1월중 이들 3대 투신사가 4천8백65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면서5천8백86억원어치의 주식을 내다판데 비하면 매매규모는 줄었으나매도우위에서 매수우세로 돌아섰음을 알수 있다. 이처럼 투신사들이 매수우위를 보인 주요인은 2월중 주가가 약세를면치못함에따라 매도물량을 크게 줄였기 때문이다. 투신사들은 지난1월초 증시가 장기간 침체국면에서 맴돌자 주가상승시에는 "팔자"를 늘리고 하락시에는 "사자"를 늘리는 공격적인 투자전략으로 주가관리보다는 수익증권투자자인 수익자보호에 치중하겠다고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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