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 민영아파트 실제분양가 평당 710-810만원될듯

이달말 분양될 서울수서지구 3천9백31가구 민영아파트의 실제분양가(채권상한액포함)가 평당 7백10만 8백10만원선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종래 아파트분양가와 실거래가격차액의 50%선에서결정해오던 채권상한액을 수서지구의 경우 단일지구로는 5년만에최대규모로 공급되는데다 중대형아파트가 많고 학군 교통여건등이뛰어난점을 감안,시세차액의 70%수준에서 채권상한액을 결정키로했다. 이에따라 수서지구 민영아파트는 분양가격(표준건축비+택지비)이 평당3백90만원,채권상한액은 평당 3백20만 4백20만원으로 예상돼 당첨총액은평당 7백10만 8백10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가격은 지난해까지 최고였던 대방동 대림아파트의 평당5백80만원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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