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상품권 발행/유통금강제화등 8사 적발

서울경찰청은 21일 연말연시를 맞아 불법으로 상품권을 발행 유통시켜온서울성동구금호동4가 (주)금강제화(대표 지헌균.49) 등 8개업체를적발,이들 업체대표 8명을 상품권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주)금강제화 대표 지씨는 상품권을 발행하려면재무부장관의 사전허가를 받아야하는데도 지난달 20일부터 "할부구매전표"라는 이름으로 5만 7만원짜리 상품권을 마구 발행,지금까지4천1백17장(2억9백여만원어치)을 판매했다. 또 서울중구명동2가32 해밀턴양복점 대표 서임식씨(49)의 경우지난7월부터 지금까지 55만원짜리 양복표 73장(3천6백만원어치)을발행했다. 적발된 업체및 대표 명단은 다음과 같다. 금강제화 해밀턴양복점 에스콰이어(이범.35.서울중구명동2가31)엘칸토(정선기.50) 비제바노(이대영.45.경기도 부천시 중구 도당동98) 고려 슈발리(서재필.52.서울 구로구 구로3동) 레오페페(박성수.38.서울 마포구 창전동 19) 선양복점(우덕성.51. 서울 용산구 후암동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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