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생수 세균 기준치보다 최고 99배 초과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부생수에서 일반세균이 상당량 검출돼음료수로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7.28일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국내유명업체가 생산한 생수 8개사제품을 수거,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달서구송현동 크리스탈정수공업사가 판매중이던 크리스탈생수를 비롯 6개업체생수에서 일반세균이 허용기준치(1당 1백마리이하)보다 최저 2배에서 최고99배까지 검출돼 식수로서 부적합했다는 것이다. 시는 이들 업체가 서울에 본사를 두고 전국 각지역에 생수를 판매하고있는 대형생수시판업체로 타지역에 공급되고 있는 생수에서도 유해한세균이 함유돼 있을 것으로 보고 보사부에 이들업체에 대한행정처분의뢰와 함께 전국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도록 건의했다. 일반세균이 검출된 생수는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세균마리수)크리스탈생수(9900) 설악생수(7900) 풀무원샘물(7500)진로석수(350) 마운틴생수(320) 북청물장수(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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