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위스 양국 환경분야등 기술협력 강화키로

한국과 스위스 양국은 환경 및 첨단산업분야에서 자본.기술협력을강화키로 하고 특히 환경문제와 관련,스위스측은 산업폐기물처리기술등의 대한이전 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국과 스위스 양국 기업인들은 3일 상오 전경련회관에서 한.스위스경제협력위원회 한국측 위원장인 김석원쌍용그룹회장과 한셀만 스위스측위원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스위스 경협위 간담회를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스위스의 비더 운트 에른스트사는 럭키엔지니어링과가정용쓰레기 소각장치에 관한 기술이전에 합의했고 술처사는 대우엔지니어링과 합작으로 황산처리시설을 건설,폐산화물의 재활용사업을 추진키했다. 양국 기업인들은 또 건설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컨소시엄을 형성,중동복구사업에 참여하는 방안과 관광, 서비스분야의 교류확대등에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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