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자동차 내수비중 70% 초과 1백만대 육박

지난해 하반기부터 폭증세를 보여온 국내 자동차산업의 내수비중이올해 사상처음으로 70%선을 넘어서 연말까지는 수출물량의 2.5배가넘는 1백만대에 육박할 전망이다. 25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전년동기 대비 37.1%가증가한 43만7천7백59대의 내수판매 실적을 올린 현대, 기아, 대우, 아시아,쌍용등 국내자 동차업체들이 하반기에는 이보다 4만여대가 더 많은48만3천9백대를 내수시장에 판매할 계획이어서 연말까지는 지난해에 비해20.8%가 늘어난 모두 92만1천6백59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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