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계경제 크게 악화...컨퍼런스 보드전망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는 올 세계경제가 2.2% 성장에 그치는데 이어올 세계경제가 2.2% 성장에 그치는데 이어 내년중에도 세계적인 자금사정 악화등의 이유로 경제상태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컨퍼런스보도는 최근 세계경제전망보고서에서 세계경제가 단기적으로 침체국면에 접어들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최근의 중동사태 여파로세계경제전망이 매우 불투명한 상태라고 밝히고 중동사태로 인한유가상승이 인플레유발과 함께 경제성장을 크게 둔화시킬 것으로 분석,이같이 전망했다. *** 일본/서유럽국들은 고성장 지속 *** 컨퍼런스보도는 그러나 일부 서유럽국가와 일본은 앞으로도 계속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여 미국, 캐나다, 영국등의 경제성장 둔화를어느정도 상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는 또 캐나다 경제와 관련 최근 중앙은행인캐나다은행의 고금리 정책과 캐나다달러의 강세 영향으로 캐나다는90년도에 1.7%의 저조한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으며91년중에는 성장속도가 더욱 둔화된 1.1% 성장에 그쳐 주요 선진국가운데 최악의 경제상태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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